전립선비대증은 주로 50대 초반부터 시작되며, 60~70대에 많이 나타납니다.
이 질환에 걸리면 소변보기가 어려워지고 배뇨의 횟수가 증가하며, 소변이 시원하지 않고 방광에 소변이 남아 있는 불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배뇨곤란과 방광에 소변이 고일 수 있으며 신장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일상에서 전립선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 및 악화를 막기 위해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파파야
파파야는 비타민 A, 비타민 C, 그리고 카로틴이 풍부한 열대과일입니다.
또한 전립선 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파파야의 과육을 그대로 섭취하거나 주스를 만들어 마실 수 있으며, 파파야의 껍질과 씨는 햇볕에 말렸다가 가루로 내어 먹을 수 있습니다.
토마토
토마토에는 리코펜이라는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리코펜은 전립선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며, 토마토를 소비하거나 토마토 기반의 소스나 살사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질경이 달인 물
질경이는 예로부터 사용되어 온 약재로, 잎과 줄기는 "차전초"라고 불리며 위장을 강화하고 배뇨를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씨는 "차전자"라고 불리며 기침을 진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전립선비대증에 일반적으로 말린 잎이나 씨를 달여 마시게 됩니다.
잎은 하루에 10g, 씨는 5g 정도를 삶아서 물에 푹 우려내어 마십니다.
생의 형태로 섭취해도 이뇨 작용이 있으므로, 잎이나 줄기, 뿌리, 씨 등을 분말로 갈아서 따뜻한 물과 함께 섭취해도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조기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약으로는 조기의 머리 부분에 있는 '어뇌석'이 사용됩니다.
소변 후에 통증이 따르는 증세나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 사용합니다.
어뇌석(이석)은 하루에 2~3알을 그대로 먹거나, 약한 불에 구워 분마기에 넣어 가루로 만들어 하루에 2회 따뜻한 물과 함께 섭취합니다.
가지가루
가지는 열을 내리고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는 작용뿐만 아니라 진통, 이뇨, 소염 작용도 가지고 있어 전립선비대증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는 말린 가지를 가루로 만들어 하루에 1회, 4g씩 따뜻한 물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파와 대파
1. 양파와 대파에는 크롬과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전립선 건강을 지원합니다.
또한, 항염증 효과도 있어 전립선 건강을 증진할 수 있습니다.
2. 견과류: 아몬드, 호두, 견과류 등의 견과류는 오메가3 지방산과 아르기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전립선 건강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아연과 비타민E도 함유하고 있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배뇨를 억제하는 찹쌀과 은행
전립선비대증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소변이 잘 나오지 않아 고생한다.
이런 증세가 보일 때는 배뇨를 억제하는 찹쌀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은행, 포도 등도 많이 섭취하면 악영향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