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질병

갱년기 장애 증상 건강을 지키는 효과적인 음식 선택

by 신주인 2023. 10. 13.

갱년기는 성숙기에서 노년기로 옮겨가는 시기를 말한다. 여성의 경우 폐경을 전후하여 호르몬 생산과 대사가 변화하게 되면서 몸에는 다양한 변화가 나타나게 됩니다.

갱년기 장애의 주된 증상으로는 안면홍조, 상열감, 땀, 수족냉증, 심장 두근거림, 숨참 등의 혈관운동증상과 어깨결림, 두통, 요통, 관절통 등의 신경 • 근증상 그리고 불안, 불면, 우울, 초조와 같은 정신 • 신경증상이 있습니다.

위 증상들은 대개 급성적으로 나타나는 증상들입니다.

갱년기-장애

비뇨생식기의 기능이 약해져 빈뇨, 요실금, 과민성 방광, 위축성 질염 등의 발생이 잦아지며, 피부건조, 안구건조, 질 건조와 같이 피부와 점막이 건조해지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갱년기의 만성 장애로 비만, 고지혈증, 골다공증,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이 증대되게 되어 이들 질환의 예방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갱년기클리닉 ㅣ 강남차병원

여성의 갱년기 처럼 호르몬의 변화에 의한 것은 아니나 정신적인 변화와 뇌쇠, 스트레스가 겹쳐서 나타납니다. 증상은 보통 성욕감소, 식은땀, 의욕저하, 짜증, 피로, 뒷목이 뻣뻣함이 나타나는

gangnam.chamc.co.kr

 

마늘 - 갱년기 장애를 해소한다  

 

갱년기-마늘

 

마늘에는 스콜지닌과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스콜지닌은 체내의 영양소를 연소해 에너지로 사용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피로를 방지하는 비타민 B1의 작용을 촉진하여 갱년기의 권태감을 없애 주고, 심각한 냉증이나 불면증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알리신은 위장의 활동을 촉진하여 식욕 부진도 해소해 주므로 요리에 마늘을 듬뿍 넣어 먹으면 갱년기 장애에 효과적이다. 생마늘을 그대로 먹을 때 하루에 1쪽, 익혀서 먹을 때는 2~3쪽이면 충분하다.

 

 

연근즙 - 초조감・흥분을 가라앉힌다 

 

갱년기-연근

연근은 신경의 흥분을 진정시키는 작용을 하고 혈관의 탄력성을 강화해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연근에 들어 있는 타닌에는 수렴 작용이 있으므로 지혈효과도 볼수있다.

연근은 갱년기의 월경불순에도 효과적이다.

폐경기 부정출혈이나 안절부절못하는 사람은 평소 연근을 즐겨 먹는 것이 좋다.

연근을 갈아 즙을 낸 다음 소금을 조금 넣어 마시면 갱년기 장애에 효과가 있다.

 

결명자차 - 가슴이 뛰고 식은땀이 날 때

 

갱년기-결명자갱년기-결명자열매

 

결명자는 강장 • 건위 • 정장 • 완화 • 이뇨 등에 좋은 성분이 들어 있어 갱년기 장애에 효과적이다.

특히 가슴이 뛰고 식은땀이 나거나 어깨가 결리고 현기증이 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결명자 5g에 물 3컵을 부어 끓여서 물 대신 마시면 고혈압과 변비도 예방할 수 있다.

 

 

질경이 달인 즙 - 신진대사를 원활

 

갱년기-질경이

질경이는 길가나 들에 많이 자라는 다년초로 가을에 작은 열매를 맺는데 한약재로는 차전초'라 불린다.

질경이는 체내분비 신경을 자극/흥분시켜 기관이나 기관지의 점액,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준다.

잘 말린 질경이를 달여 즙을 마시면 갱년기 장애로 인한 신체기능의 저하를 막고 장이나 자궁 근육의 운동을 활발하게 한다.

 

 

차조기잎수프 - 정신불안 증세를 진정

 

갱년기-차조기

차조기는 마음을 평온하게 가라앉히는 작용을 한다.

신경증세가 심한 히스테리에 사용하기도 하는데 갱년기 장애로 나타나는 정신 불안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체내에서 비타민 B1의 흡수를 높여 주는 파를 넣어 차조기잎 수프를 끓여 마시면 특별한 이유 없이 나타나는 불안한 증세를 가라앉혀 기분이 안정된다.

크림수프에 차조기잎과 파를 송송 썰어 함께 얹어 먹어도 좋다.

 

그 밖에 효과가 있는 식품

폐경기 이후 여성이 특히 섭취해야 할 것은 칼슘이다.

여성호르몬의 분비량이 줄어들면 어느 날 갑자기 뼈가 부러지거나 약해지기 때문이다.

우유나 치즈를 비롯해 잔뼈 생선이나 해조류 등을 먹어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시금치는 칼슘을 함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갱년기에 나타나는 고혈압, 변비, 현기증에도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