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기병은 비타민 B1인 티아민의 결핍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한국, 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일본과 같이 쌀을 중요한 식품으로 섭취하는 지역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다리 힘이 약해지고 지각 이상(저림 등)이 발생하여 제대로 걷지 못하는 증상을 유발합니다.
티아민 결핍에 의한 각기병은 올바른 영양 공급과 관리를 통해 예방 및 치료 가능한 질환입니다.
팥 삶은 물
팥은 심장병, 신장병, 그리고 각기병과 같은 다양한 부기 증세를 다스리는 데 사용됐습니다.
물 3컵, 팥 30g
물 3컵에 팥 30g를 넣어 끓인 팥 물을 하루에 3회씩 마십니다.
명자나무 열매 달인 물
푸른기가 남아 있는 명자나무 열매 물 3컵 말린 명자나무 열매 10g (한약재 시장에서 구할 수 있음)
1. 각기로 인한 부기 증상이 있을 때, 물 3컵에 말린 명자나무 열매 10g 정도를 넣고 끓입니다.
2.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줍니다.
3. 이렇게 제조한 명자나무 열매 약을 하루에 3회씩 나누어 마십니다.
명자나무 열매는 한약재 시장에서 구할 수 있으며, 각기로 인한 부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
현미밥
현미 : 100g당 0.36mg의 비타민 B1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백미(흰쌀) : 100g당 0.09mg 정도의 비타민 B1을 포함하며, 물에 씻거나 밥을 지으면 비타민 B1이 대부분 소실됩니다.
현미는 더 많은 비타민 B1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비타민 B1은 에너지 생성 및 신경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각기병 증세 예방 및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돼지고기 수육
돼지고기는 다른 고기에 비해 비타민 B1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특히 살코기 부분에 많다.
비타민뿐만 아니라 단백질도 상당량 들어 있어 영양의 균형이 맞지 않아 생기는 각 기병에는 더없이 좋다.
돼지고기 500g을 기름기는 제거하고 덩어리째 냄비에 담아 고기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붓는다.
여기에 된장 1큰술을 풀고 껍질 벗긴 생강 1쪽을 얇게 저며 넣어 푹 삶은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먹는다.
이렇게 조리하면 돼지고기 특유의 누린 내가 없어지고 맛도 부드러워진다.
이 외에도 돼지고기를 생강즙에 재워 구워도 비타민 B1을 보충하기에 좋다.
보리탕
각기병이 발병했을 때 보리를 활용한 음식 보리탕, 보리죽, 보리차를 꾸준히 섭취하면 각기병 증세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보리는 건강한 식단에 더욱 가치 있는 선택 중 하나입니다.
탱자잎 탕
탱자의 어린잎을 따서 물을 붓고 달여 마시는 탱자 탕은 상비약으로 만들어 놓고 매일 마시면 부기가 조금씩 가라앉는다. 가을에 덜 익은 듯한 열 매를 따서 소주에 3개월 정도 담갔다가 마시면 위가 튼튼해진다.
그 밖에 효과가 있는 식품
비타민 B5(판토텐산)가 풍부한 식품들을 적극적으로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이 되며, 현미를 주식으로 할 때 영양을 더 풍부하게 만들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반찬을 곁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쑥갓 : 비타민 B5 외에도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쑥갓은 현미와 함께 섭취하면 영양 보충.
순무 : 식이섬유와 비타민 C가 풍부한 순무는 현미와의 조합으로 소화를 돕고 영양을 높일 수 있습니다.
양파 : 비타민 B5 외에도 다양한 비타민과 항산화 물질을 함유한 양파는 현미와 함께 조리하면 맛과 영양이 가득하다.
두부 :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한 두부는 현미와 함께 식단을 풍성하게 만들어줍니다.
달걀 : 달걀은 단백질과 다양한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여 현미와 함께 섭취하면 영양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양한 음식재료를 활용하여 현미 식사를 더욱 맛있고 영양가 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